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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과 전현무가 떠난 후 '나 혼자 산다'의 첫 오프닝(영상)

달심이의 빈 자리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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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 한혜진의 공백에도 여전한 웃음을 선사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은 전국 기준 1부 10.9%, 2부 11.9%였다.

‘나 혼자 산다‘는 결별로 인해 하차한 전현무, 한혜진의 빈 자리를 나머지 무지개 회원들이 채우며 ‘서늘한’ 오프닝을 선보였다.

이날 박나래, 기안84는 뉴 오프닝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덩그러니 두 사람만 남아 있어 공허함과 폭소를 동시에 선사한 것. 이들은 헛웃음을 짓더니 한숨을 내쉬었다.

박나래는 어색하게 ”반갑습니다~”라며 전현무의 역할을 대신 수행했다. 기안84는 ”지금 20년 지난 거냐. 왜 다 사라졌냐”고 했다. 박나래는 ”나 진짜 어떡하냐”면서 ”지금 둘이서 해야 되냐”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성훈이 등장했다. ”이게 무슨 일이야”라던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지만 여기가 더 급한 일이 생긴 것 같다 말하고 왔다”고 입을 열었다. 

ⓒmbc

이시언도 합류했다. 영화 촬영으로 바빴던 그는 4주 만에 스튜디오를 찾았다. 어떻게 오게 됐냐는 질문에 이시언은 ”사달이 나기 전부터 오늘이 오는 날이었다”고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박나래는 전현무, 한혜진의 미안함을 대신 전했다. 그는 ”두 사람이 연락이 와서 미안하다고 했다”며 ”큰 짐을 떠안게 한 것 같다고 미안해 하더라”고 밝혔다.

임시 회장이 된 박나래는 ”당분간 우리가 똘똘 뭉쳐야 무지개 모임이 쭉 가지 않겠냐”면서 회원들에게 한 마디씩 해 달라고 제안했다. 기안84는 ”사내 연애는 하지 말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넷이 멋진 그림을 만들겠다. 믿어주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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