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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친분? SBS뉴스 "이종현·최종훈도 정준영과 사진·영상 주고 받았다"

소속사의 최초 대응은 한결같다

  • 박세회
  • 입력 2019.03.14 21:51
  • 수정 2019.03.14 21:56
ⓒSBS 방송 캡처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단순 친분이라고 잡아뗐던 이종현과 최종훈의 연예기획사들이 뒤늦게 잘못을 인정했다.

SBS 8시 뉴스는 14일 그룹 FT아일랜드의 최종훈 씨와 CNBLUE 이종현 씨가 단체대화방과 개인 대화방 등에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이나 성관계 영상을 주고받았으며, 여성을 물건으로 취급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최씨는 2016년 4월 단체 대화방에 잠든 여성의 사진을 올리고 여성이 누구인지를 알려줬으며, 대화방의 다른 멤버들에게 여성의 몸을 촬영한 사진을 재촉하거나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반복해온 것을 보도됐다. 

ⓒSBS 영상 캡처
ⓒSBS 캡처

이종현은 정준영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과 정준영 씨와의 일대일 개인 대화방에서 여성의 성관계 동영상을 주고받거나 물건처럼 취급하는 대화를 나눴다. 

ⓒSBS뉴스 캡처

두 사람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언급한 두 명이 정준영의 불법 영상을 공유한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자 ”당사의 소속 연예인 이종현과 최종훈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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