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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씨가 취재진을 피해 경찰에 기습 출석했다

정준영, 승리와 함께 '단톡방'에 있었던 인물이다.

ⓒ뉴스1

가수 정준영 및 빅뱅 멤버 승리와 함께 ‘단톡방’에 있었던 인물인 유리홀딩스의 대표 유인석씨가 경찰에 기습 출석했다. 취재진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14일 유씨는 오후 12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유씨는 클럽 아레나 등에서 빅뱅의 멤버 승리와 함께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당초 유씨는 오후 3시쯤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을 피해 예정보다 이른 시간에 경찰에 출석했다.

앞서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유 대표는 경찰 출석을 앞두고 ”포토라인에 설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대표는 자신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포토라인에 서게 하면 불출석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정준영이, 오후에는 승리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포토라인에 서 간단히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승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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