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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와 정유미가 '정준영 동영상' 찌라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 동영상' 찌라시에 이청아와 정유미의 이름이 언급됐다.

ⓒ뉴스1

배우 이청아와 정유미가 ‘정준영 동영상’ 관련 찌라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청아는 12일 트위터에 ”고마워. 하지만 걱정 말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정유미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들은 이날 ‘정준영 동영상’ 관련 찌라시에 이름이 언급됐다. 이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직접 루머를 불식시킨 것이다.

이어 이청아와 정유미의 소속사는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무대응하려고 했지만, 이청아가 많이 언짢아한다”며 ”본인도 속상해서 소셜 미디어에 심경을 짧게 밝혔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에서 가만히 있으면 많은 분들이 오해한다”며 ”계속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어서 강경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 내부 논의 후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미의 소속사도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정유미의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소속 배우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터무니없는 루머에 이름이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며,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계속될 경우 이와 관련해 법적 처벌로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SBS와 디스패치는 가수 정준영이 불법촬영 영상을 일상적으로 지인들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급히 귀국을 결정했으며, 1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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