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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11일 13시 48분 KST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2년여만에 30%대에 올라섰다

북미정상회담 결렬, 미세먼지 악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었다

뉴스1

자유한국당이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정당 지지율 30%대에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으로 하락하며 30% 중후반대를 기록했다.

11일 리얼미터의 3월 1주차 주간동향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일주일 전 대비 1.1%포인트 내린 37.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경기·인천, 20대와 50대, 30대, 중도층에서 주로 하락했다. 대구·경북(TK)과 호남, 4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 복구 정황에 이은 북미관계 악화 가능성 보도가 이어지고, 미세먼지 등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며 민주당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0.4%로 3주 연속 상승했다.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하기 직전인 2016년 10월 2주차(31.5%)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30%대를 회복한 것이다.

한국당의 상승세는 새 지도부에 대한 기대감과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미세먼지 악화 등 한반도평화·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커지며 그 반사이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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