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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09일 10시 40분 KST

미드 '에어울프'의 호크, 잔 마이클 빈센트가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이름은 잔 마이클 빈센트다

‘에어울프‘는 미국 CBS에서 1984년부터 방영된 드라마다. 에어울프란 이름을 가진 최첨단 헬리콥터와 이를 조종하는 호크와 도미니크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었다. 한국에서는 1985년부터 ‘출동! 에어울프‘라는 제목으로 방영돼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이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에어울프’의 주제곡만 들어도 추억에 젖을 것이다.

 

바로 이 드라마의 주인공 캐릭터인 스트링펠로우 호크를 연기했던 배우 잔 마이클 빈센트가 세상을 떠났다. 올해 나이 74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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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보도에 따르면, 빈센트의 사망은 뒤늦게 알려졌다. 사망 기록부에 따르면, 그는 지난 2월 1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세번째 부인인 패트리시아 앤 크리스트가 마지막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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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7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출생한 빈센트는 1967년 TV영화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마이크 빈센트‘란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TV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했고, 1976년 작품인 영화 ‘불타는 도시‘(Vigilante Force)로 주목받았다. 1981년에는 킴 베이싱어와 함께 영화 ‘텍사스여 안녕‘(Hard Country)의 주연을 맡았다. 버트 레이놀즈와 함께한 ‘후퍼‘(Hooper, 1978), ‘냉혈인’(The Mechanic, 1972)도 그의 대표작이다.

Ron Galella, Ltd. via Getty Images

물론 빈센트가 연기한 가장 유명한 남자는 ‘에어울프’의 호크다. 당시 그는 에피소드당 약 2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한다. 2009년 이후에는 배우로서 은퇴했고, 2012년에는 감염으로 인해 오른쪽 무릎 아래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한편 호크와 함께 ‘에어울프’에서 사랑받았던 캐릭터인 도미니크를 연기한 어니스트 보그나인은 지난 2012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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