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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올랐다

입각 명단이 발표됐다

 

정부가 8일 장관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총 7개 부처로 큰 규모의 개각이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카이스트 교수가 후보로 올랐다. 카이스트 무선전력전송 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통신공학 전문가다.

통일부 장관은 김연철이 내정됐다. 인제대학교 통일학과 교수이자 현 통일연구원장이며 남북정상회담 자문단을 맡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이 후보가 됐다. 법조인 출신이며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현 중앙대학교 에술경영학과 교수이자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했던 박양우가 내정됐다. 행시 23회 출신이다.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행시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맡았으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던 최정호가 후보로 올랐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해 현 세계해사대학 교수인 문성혁이 후보가 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20대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정책위 의장인 박영선이 후보로 올랐다.

후보로 오른 이들은 국회 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하지만 국회 동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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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박영선 #장관 #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