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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4월 11일 임시공휴일 지정 "아직 검토 중"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정부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4월 11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더라도 모두가 쉬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아이들 돌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며 임시공휴일 지정에 현실적인 곤란함이 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나 청와대 측은 ”현재 검토 중인 사안이며,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여지를 남겼다.

정부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뜻으로 4월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기 때문에 공휴일로 지정하면 그 의미를 더할수 있었다.

국민 여론도 호의적이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찬성은 62.2%, 반대는 27.8% 로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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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공휴일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