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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을 가장 먼저 본 해외 매체들의 '종합 평점 지수'는?

완성도를 가늠할 때 도움이 되는 수치

ⓒ메타크리틱스 홈페이지

‘캡틴 마블’이 공개되고 가장 먼저 영화를 접한 해외 매체 기자들의 평점이 공개됐다. 39개의 리뷰를 분석한 결과 이 영화의 메타스코어는 ’66점’으로 나왔다. 

국외 영화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지수로 다수가 참고하는 사이트는 ‘메타크리틱’이다. 메타크리틱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해 영미권 매체들의 별점과 리뷰를 바탕으로 매체별 해당 영화의 점수를 정량화하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균을 낸다. 

이 점수에는 평론가 및 기자 리뷰의 호불호가 꽤나 근사하게 반영되어 영화광들 사이에서는 로튼 토마토의 ‘신선함 지수’와 함께 가장 믿을 만 한 점수로 꼽힌다.

캡틴 마블의 메타크리틱 점수를 보면 지금까지 39개의 리뷰를 분석해 66점이란 결과가 나왔다. 

주요 매체별 점수를 살펴보면 ‘더 버지, ‘버라이어티’, ‘LA 타임스’ 등의 리뷰가 90점, ‘롤링스톤‘, ‘텔레그래프‘, ‘시카고 트리뷴‘, ‘뉴욕타임스’ 등이 75~80점대의 점수를 기록했다. ‘애틀랜틱‘과 ‘가디언‘은 평균보다 낮은 60점을, ‘워싱턴 포스트‘는 50점을 줬으며, ‘뉴욕포스트’가 38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참고로 ‘어벤저스‘(2012)는 69점,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는 66점,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2018)는 68점을 기록했다. 대작 마블 영화 중 중위권의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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