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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주호민 유튜브 채널의 댓글기능이 차단됐다

유튜브의 새로운 조치 때문이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는 어린이 및 미성년자가 출연하는 동영상에 댓글기능을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유튜브가 소아성애자들의 동영상 공유에 이용되고 있다는 논란 때문에 나온 조치였다.

그런데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동된 이 조치 때문에, 유튜브 채널 댓글기능이 차단된 성인 유저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만화가 주호민이었다.

해당 조치가 발령된 지 이틀째였던 2일, 주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것도 안 만졌는데 유튜브 댓글이 전부 막혀버렸다. 혹시 이것 때문이냐”며 이런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주호민과 이말년, 김풍이 함께 했던 인터넷 방송 사진을 꺼내며 ”유튜브 측에서 주호민을 아기로 착각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 사진을 보면, 조금... 그렇게 보일 만도 하다.

ⓒyoutube

유튜브 측은 아직까지 주호민의 유튜브 채널 댓글기능이 왜 차단됐는지 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한편 주호민의 유튜브 채널에는 4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리코더로 ‘할아버지의 11개월‘을 부는 영상과 피아노로 ‘대항해시대2’를 연주하는 영상, 그리고 그냥 바닥에 누워 ‘재미없어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영상 등이 전부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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