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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분쟁 중인 강다니엘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인스타그램 계정도 새로 만든다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가운데, 양측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3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에 ‘From Daniel’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뒤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에 있다”라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SNS로도 소식을 전하지 못해 팬들이 걱정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소속사에 계정 양도를 요청했으나, 소속사가 이를 거절했다”며 ”팬들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내일(4일) 낮 12시 내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러분을 얼른 보고 싶고 무대에도 다시 서고 싶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의 합의를 통해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분쟁설’이 불거진 직후 LM엔터테인먼트는 먼저 공식입장을 내고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내용 증명은 계약 해지가 아닌 계약 조항 수정에 관련 내용이라고도 부연했다.

하지만 L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힌 뒤 3시간 여 만에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분쟁 중’이라는 입장을 전하면서, 양측의 구체적 상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뒤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 마감 후 지난 2월 1일 MMO엔터테인먼트에서 LM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L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는 4월 솔로 데뷔를 예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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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