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2월 27일 19시 30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2월 27일 22시 25분 KST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당대표가 됐다

예견된 결과

뉴스1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당대표가 선출됐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다.

2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총합 6만 8,713표를 얻어 당선됐다. 5200여명의 대위원 투표 70%, 그리고 25일과 26일에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30%가 반영된 결과다. 황교안 전 총리는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을 장악하게 됐다.

2위는 약 4만 2천표를 얻은 오세훈 후보다. 김진태 후보는 약 2만 5,900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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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와 함께 최고위원도 발표됐다. 조경태, 정미경, 김순례, 김광림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김순례 의원은 5.18 관련 망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인사들 가운데 한 명이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신보라 의원이 당선됐다. ‘문재인 탄핵’을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김준교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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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이번 전당대회는 1위보다 2위가 더 궁금한 행사였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일찌감치 ‘대세론’을 선점했고, 오세훈 후보와 김진태 의원은 각각 지지층과 성향이 뚜렷하게 달랐기 때문이다. 김진태 후보는 태극기 부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결국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