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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UN 김정훈에 대한 TV조선 '연애의 맛' 측 입장

김정훈 측은 "현재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는 입장 외에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 김현유
  • 입력 2019.02.27 10:49
  • 수정 2019.02.27 13:41
ⓒ뉴스1

그룹 ‘UN’의 멤버였던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된 가운데, 김정훈이 출연했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TV조선 ‘연애의 맛’ 측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MBN에 따르면 ‘연애의 맛’ 관계자는 ”김정훈이 출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며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라며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기사를 보고 김정훈 피소 소식을 접했다. 제작진 입장에서도 당황스럽다”라며 ”빠른 시일 안에 사실 확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훈은 ‘연애의 맛’에서 김진아씨와 가상 연애를 한 바 있다.

앞서 뉴스1은 김정훈이 연인 관계이던 A씨에게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하며 김정훈이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소장에서 임신 후 김정훈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고, 다툼이 지속되던 중 A씨가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A씨에게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 주겠다고 했으나, 임대인에게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 이에 A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보증금 잔액 900만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했다.

한편 김정훈 소속사 측은 최초 보도가 나오자 ”현재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다음날인 27일 오전까지도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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