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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가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서 엄청난 의상을 선보였다

와......

리얼리티 TV 스타이자 슈퍼모델인 켄달 제너(23)가 2월 23일의 배니티 페어 주최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서 과감한 노출 의상을 선보였다.

안젤리나 졸리가 다리를 드러낸 의상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지만, 켄달 제너가 입은 검은색 라미 카디 매종 드 쿠투르 벨벳 홀터 드레스는 그보다 더욱 파격적이었다. 양쪽이 엉덩이까지 갈라져 있었으며, 라미 카디 S/S 컬렉션의 비즈와 크리스탈 장식이 달렸다.

제너는 노출을 두려워한 적이 없지만, 이 드레스는 그녀로서도 새로운 수준의 과감함이었다. 다행히 레드 카펫에서 의상 관련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David Crotty via Getty Images
ⓒDavid Crotty via Getty Images

레드 카펫 위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인 아버지 캐이틀린 제너와 잠깐 재회하기도 했다. 이들은 캐이틀린 제너의 파트너 소피아 허친스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캐이틀린 제너는 기자들에게 켄달 제너가 언젠가 오스카를 수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카메라 앞에서, 쇼 밖에서 한 모든 일들을 봤다면, 걔는 정말 대단하다. 자기가 하는 일을 정말 잘한다. …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모델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하고, 아주 잘 할 거라고 본다.” 캐이틀린 제너가 E! 뉴스에 한 말이다.

ⓒJohn Shearer via Getty Images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모인 행사였다. 프리얀카 초프라 존스, 닉 조나스, 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 소피아 베르가라, 민디 칼링 등이 참석했다.

왜 켄달 제너가 참석했는지 의아해 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제너가 이 파티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도 배니티 페어 파티에 가슴이 드러나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Axelle/Bauer-Griffin via Getty Images

제너가 이런 알몸에 가까운 드레스 트렌드를 계속한다면, 다음 번엔 어떻게 이를 뛰어넘는 의상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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