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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마블'의 첫 미국 시사회를 본 사람들의 트윗반응

호평 일색.

  • 강병진
  • 입력 2019.02.20 18:11
  • 수정 2019.02.21 14:18
ⓒMARVEL

한국에서는 오는 3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캡틴 마블’이 미국에서 첫 시사회를 가졌다. 영화를 처음 본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와 기자들의 평가는 호평일색이다. 기존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와 다른 색깔의 영화라는 점, 그리고 1990년대를 겪은 사람이라면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 신비롭고 괴상하다는 평가도 있다. 무엇보다 ”타노스는 망했다”란 평가가 인상적이다. 영화를 보고 나온 이들이 트위터를 통해 전한 반응들을 모아봤다.

ⓒMARVEL

 

#CaptainMarvel 타노스 망했네

 

 

#CaptainMarvel 은 멋진 90년대 SF 느낌이 있고 다른 마블 영화들과는 톤이 정말 다르다. 레트로하고 멋지다. 신비롭고 괴상하다. 놀라운 지점에서 웃기고, 제대로 된 지점에서 끝내준다. 늘 바뀌기 때문에 계속 재미있다. 훌륭하다.

 

 ‘게스 후’ 게임이 #MCU와 아이를 낳아 90년대 향수와 화끈한 페미니스트로 길러진다면 ‘캡틴 마블’이 될 것이다

 

@brielarson 은 슈퍼히어로가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마블의 최신, 최고 보물이다. 엔드게임이 기대된다. @mashable 기사가 곧 나온다. 캡틴 마블은 3월 8일에 개봉한다.

 

캡틴 마블 끝내준다! 내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멋진 놀라운 장면들이 있었다. 미스터리/기원은 흥미롭고 재밌다. 브리 라슨은 멋지고 MCU에 멋진 첫발을 내디뎠다.

 

 

캡틴 마블은 (90년대 심호흡) 완전 최고다. 캐롤 만큼 공감가는 마블 캐릭터는 없었다. 나는 내가 고집세고 재치있는 90년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캐롤이 딱 그런 사람이다.

 

 

캡틴 마블은 내 모든 기대를 충족시켰다. 다른 마블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기원 이야기에 대한 독특하고 신선한 접근이 새롭게 느껴진다. 캐롤 댄버스 역의 브리 라슨은 환상적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블 영화 중 하나다.

 

 

캡틴 마블은 정말 즐겁다. 히어로인 캐롤 댄버스를 보고 자랄 어린 소녀들의 세대가 기대된다.

 

 

캡틴 마블은 마케팅을 보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 우주가 배경이었다. 내 생각보다 훨씬 더 괴상했다. 탈로스 역의 벤 멘델슨은 멋졌다.

 

 

그리고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처럼 괴상하지는 않다. 라스트 제다이에서 레이가 끝없는 거울에 들어가는 것에 더 가깝다. MCU와 너바나 노래가 잘 어울렸다(커트 코베인도 그러길 원했을 것이다)

 

캡틴 마블이 정말 좋았다. 약간 불안정할 때도 있지만 그건 야심이 컸기 때문이다. 멋지게 구성되어 있고, 웃기고, 놀라움을 잔뜩 준다. 브리 라슨이 정말 멋지지만 벤 멘델슨은 깜짝 MVP다.

 

스크럴스가 MCU의 인피니티 스톤이 되길 바란다. 벤 멘델슨과 변신 컨셉이 멋지다.

 

캡틴 마블이 가세하여 MCU의 미래는 더욱 밝아졌다. @brielarson 의 건방짐, 힘, 에너지에 반했다. @LashanaLynch 도 그랬다! 벤 멘델슨은 탈로스 역에 A+급이다. 구스는 신 스틸러다. 얼른 또 보고 싶다.

 

닉 퓨리와 구스 버디 코미디를 위한 나의 왕국

 

캡틴 마블을 본 직후의 감상평:
1.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좋아할 것이다
2. 90년대를 겪은 내겐 정말 멋진 음악이 나오는 순간들이 있었다
3. 캐롤의 영웅적 순간들은 카타르시스를 주고 여성의 경험에 충실하다고 생각했다.
4. 캐롤이 있어서 MCU가 더욱 완결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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