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IOC위원장이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2020년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남북이 공동 입장한다

  • 백승호
  • 입력 2019.02.15 22:28
  • 수정 2019.02.15 22:29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유치에 대해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는 훌륭한 상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바흐 위원장은 15일, IOC와 한국, 그리고 북한 간의 3자 회동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바흐 위원장은 ” 남북 모두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공동 입장과 남북 단일팀 구성에 매우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북이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에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공동 유치는 올림픽의 통일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위대한 상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담에서 2020 도쿄올림픽개막식에 남북한 선수단이 공동입장이 결정됐다. 또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조정과 유도 등 남북 단일팀 출전 종목도 합의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북한 #올림픽 #도쿄올림픽 #ioc #남북공동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