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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타고, 의족을 단 바비 인형이 출시된다

2019년 6월.

ⓒMattel

미국 마텔사가 2019년 6월 새로운 바비인형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리즈의 화두는 ‘다양성’이다. 인종, 피부색, 머리색 등도 다양하지만, 휠체어를 타거나 의족을 단 인형도 있다.

CNN에 따르면 이 인형들은 마텔의 ’2019 바비 패셔니스타′ 라인으로 출시된다. 이 시리즈의 목적은 아이들에게 아름다움의 다양성을 알리는데에 있다. 마텔은 새로운 인형들을 발표하며 ”우리는 신체적 장애에 대한 대화를 패션 인형 라인에 포함시키면서 아름다움과 패션에 대한 다차원적인 관점을 부각시킬 수있다”고 밝혔다.

마텔은 이 인형들을 개발하며 협업한 이들을 공개했다. 의족을 단 인형은 13세의 장애인 활동가인 조단 리브스와 협업했다. 조단 리브스는 왼쪽 팔뚝이 없이 태어난 장애인이다.

 

휠체어를 탄 인형은 UCLA 마텔 아동병원과 휠체어 전문가들이 함께 만든 것이다. 마텔은 ‘휠체어‘의 경우 그동안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사항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휠체어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인형에 사용된 휠체어는 영구적인 신체 장애를 가진 사람을 위해 설계된 휠체어를 모델로 했다.” 마텔은 ‘바비의 드림하우스’에도 휠체어를 포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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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장애인 #의족 #휠체어 #바비인형 #마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