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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이 골 넣으면 라커룸에 가서 샤워하겠다"고 말한 근거

손흥민은 단연코 토트넘 감독이 가장 아끼는 선수 중 하나다

ⓒCatherine Ivill via Getty Image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4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시즌 통산 16호 골이다

그러나 놀라운 기록이 하나 더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이 득점한 16경기에서 토트넘은 져본 적이 없다. 

‘손이 넣으면 이긴다’는 공식이 머릿속에 자리 잡기 시작한 건 팬들만이 아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번에 손이 골을 넣으면 라커룸에 들어가서 샤워나 하고 경기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미소를 보냈다. 

이어 그는 ”소니가 또다시 환성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고, 매 경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0-0이던 후반 2분께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얀 베르통언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슛을 성공시켰다. 이 패스를 받기 위해 중앙으로 돌아 들어가는 몸놀림이 극찬을 받았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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