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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다시 20% 중반대로 내려갔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40% 선을 회복했다

ⓒ뉴스1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 후폭풍을 제대로 겪고 있다. 지난 4주간 줄곧 상승세를 기록했던 정당 지지율이 다시 20%대 중반으로 가라앉았다.

1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주에 견줘 3.2%p 하락한 25.7%로 집계됐다. 한국당은 2·27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 등에 힘입어 지난 주까지 4주 연속 정당 지지율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5·18 망언’ 사태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60대 이상과 2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빠졌다. 반면, 민주당은 2주째 오름세가 이어지며 1월 2주차(40.1%) 이후 5주 만에 4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tbs 의뢰)는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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