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02월 13일 10시 16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2월 13일 20시 43분 KST

아시안게임 6관왕 일본의 수영 천재 이케에 리카코 "백혈병 판정으로 혼란"

예정된 일본 선수권 출전은 포기한다

JEWEL SAMAD via Getty Images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수영 천재’ 이케에 리카코(19ㆍ池江 璃花子)가 백혈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케에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호주에서 합숙 중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긴급 귀국. 검사를 받은 결과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라며 ”저 자신도 아직 믿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대로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합니다”라고도 밝혔다. 

치료를 위해 예정된 일본선수권 출전은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케에는 ”하루라도 더 빨리 그리고 더 강해진 이케에 리카코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기쁠 것입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케에는 18세의 나이에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접영 50m, 100m와 자유형 50m, 100m, 단체전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까지 총 6개의 금메달을 휘쓴 바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연못과 강 위에 핀 꽃(池江 璃花子)’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이케에는 세 살 때 수영을 시작해 2년 후 4가지 영법을 마스터하며 수영 신동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