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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이 '동상이몽2' 출연 후 시청자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정겨운은 김우림과 결혼하기 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배우 정겨운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첫 출연 후 시청자들의 응원을 당부하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11일 정겨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김우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정겨운은 11일, 김우림과 함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 때까지 하루 종일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정겨운은 침대에서 양치를 하는 아내를 업고 욕실까지 데려갔으며, 세수를 하는 아내 옆에서도 연신 ”예쁘다”고 칭찬을 했다.

ⓒSBS

정겨운은 김우림과 결혼하기 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정겨운은 ”출연을 망설였지만, 악플과 오해가 많았지만 다 밝혀보자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우림의 부모를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김우림의 어머니는 ”남편이 처음에 뉴스를 통해 정겨운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주저앉는 줄 알았다더라. 하루 종일 울면서 다니는데 딸이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걸었다”며 ”‘만나지 말라고 하면 사랑하는 딸이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을 바꾼 것 같다”고 전했다.

ⓒSBS

김우림은 ”아빠가 우는 걸 처음 봤고, 그래서 ‘이 만남은 안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안 만나도 된다고 먼저 말했었다”며 결혼까지의 과정을 회상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2’는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7.2%, 2부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정겨운이 김우림을 업고 화장실에 데려다주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를 기록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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