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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10일 14시 25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2월 10일 14시 34분 KST

포항 인근 바다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울산에서 진도 3, 부산에서 진도 2까지 분석됐다

기상청 제공 via 뉴스1

10일 오후 경북 포항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포항 동북동쪽 58km 지점이다.

한반도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2월11일 경북 포항 인근 육지에서 4.6 규모의 지진이 난 이후 약 1년 만이다.

 

규모 4.0이 넘을 경우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지만 심각한 피해까지는 입지 않는 수준이다. 진도가 3일 경우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2일 경우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다.

 

이 지진으로 경북, 울산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3, 강원, 경남, 대구, 부산에서는 최대 진도 2로 분석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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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세기는 크게 규모와 진도로 구분되는데, 규모는 지진 에너지의 절대적인 크기이고, 진도는 진앙의 거리에 따라 받게 되는 피해정도의 상대적 개념이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관측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2017년 발생해 포항 시내에 큰 피해를 남긴 규모 5.4 지진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