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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후속작 '리갈하이'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일부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원작의 주제의식을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뉴스1

JTBC 드라마 ‘SKY캐슬’의 후속작 ‘리갈하이’가 3%대 시청률로 막을 올렸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리갈하이’는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 시청률 3.26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SKY캐슬’의 마지막회 시청률인 23.779%에는 한참 모자란 수치이나, ‘SKY캐슬’의 1회 시청률이었던 1.727%보다는 높다.

이는 ’SKY캐슬’의 후광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리갈하이‘는 화제성도 높다. 9일 오전 현재 ‘리갈하이‘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등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방송된 ‘리갈하이’에서는 살인범으로 몰린 초등학교 동창을 변호하는 서재인(서은수 분)과 ‘정의는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는 고태림(진구 분)이 각자의 신념을 내세우고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뉴스1

시청률은 나쁘지 않았으나, 일부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원작의 주제의식을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리갈하이’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한편 ‘리갈하이’는 진구, 서은수 주연의 ‘코믹 법정 활극’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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