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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는 4일 동안 이어지지만, 대기는 맑을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이 한파주의보

  • 박수진
  • 입력 2019.02.08 09:46
  • 수정 2019.02.08 10:06

금요일인 2월 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은 목요일 오후 시작된 이번 추위가 일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설 연휴 기간보다 5~10도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7일 밤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인천, 경기, 대전, 세종, 강원, 충남, 충북 등 중부 대부분지역과 전남, 전북, 광주, 대구, 경북 등 남부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은 지난해 12월30일 해제된 이후 39일만에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것.

8일 동해상 울릉도·독도 인근에서는 8일까지 누적 1~5㎝의 눈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뉴스1

 

2월 9일, 10일 전국 최고/최저기온 예보
2월 9일, 10일 전국 최고/최저기온 예보 ⓒ기상청 예보 화면 스크린샷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8일 오전 현재 미세먼지는 서울, 인천, 경기, 영서, 청북, 경북, 전북, 대구가 ‘좋음‘, 그 외의 지역은 ‘좋음’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대기 상태도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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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한파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