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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영하 10도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 건강 관리해야"

10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뉴스1

전국 대부분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은 지난해 말 이후 39일만이다.

기상청은 7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인천, 경기, 대전, 세종, 강원, 충남, 충북 등 중부 대부분지역과 전남, 전북, 광주, 대구, 경북 등 남부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발효시각은 이날 밤 11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하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8일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12도 △철원 -15도 △강릉 -3도 △대전 -9도 △대구 -7도 △부산 -2도 △전주 -7도 △광주 -6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겠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12월30일 해제된 이후 39일만에 다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게 됐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오는 10일까지 이어진 뒤 다음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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