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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07일 16시 44분 KST

민주당이 '스트립바 의혹'을 빚고 있는 최교일 의원 징계안을 냈다

'선비정신' 세계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 '그 술집'을 찾았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미국 출장 기간에 ‘스트립바’를 출입했다는 논란을 빚고 있는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냈다. 이번 징계안 발의에는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과 박경미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최 의원은 2016년 9월 경북 영주의 ‘선비문화’ 홍보를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스트립바에 출입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최 의원은 ‘스트립바 출입 의혹’이 가라앉지 않자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방문 당시) 식사를 하고 도보로 2~3분 거리인 해당 주점으로 걸어가 일행 10여명이 대화를 나누고 술을 먹었다”며 ”무희들이 옷을 다 벗진 않았다. 완전히 나체로 추는 건 누구도 보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최 의원의 이런 해명은 곧 ‘옷을 벗은 채 춤을 추는 무희는 있었지만, 완전히 다 벗고 춤을 추는 술집은 아니었다’는 뜻이어서 더 큰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번 달 안에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심재철·김석기 의원, 무소속 손혜원 의원 등에 대한 징계안 상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최 의원의 징계안도 이들에 대한 징계안과 함께 다뤄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