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2019년 02월 07일 11시 12분 KST

양예원이 자신에게 악성댓글 단 100여명을 고소한다

"고소 목적은 진정한 사과"

뉴스1

‘비공개 촬영회’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노출사진을 유포당했다고 폭로한 양예원이 자신에게 악성댓글을 쓴 사람들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고소 대상은 약 100여명이다.

뉴스1에 따르면, 양예원의 변호인인 이은 변호사는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악플러’ 100여명을 고소할 예정이라며 ”고소의 목적은 금전적 배상이 아니라 악플러들의 진정한 반성”이라고 밝혔다. 고소 대상 악플은 지난 1월 9일 1심이 끝난 후 달린 것들이다.

″합의를 하려면 반드시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 고소의 목적은 진정어린 사과와 피해 복구이고, 금전적 목적이 전부가 될 수 없다.”

이은 변호사는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양씨는) 실명으로 운영하는 SNS에 진심 어린 반성을 담은 사죄문을 일정 기간 게재한다면 전향적으로 고려해 용서할 의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성추행 및 노출사진 촬영 혐의로 구속된 최모씨는 지난 1월 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이후 항소했다.

양예원은 당시 1심 선고 공판이 열린 후도 악플러들에게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1심) 결과에도 불구하고 저를 몰아세우는 사람들과 맞서 싸울 것이다.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난도질했던 악플러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법적조치할 것이다.”

고소장은 7일 접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