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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04일 16시 41분 KST

'김경수 불구속 재판'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하루만에 2만3000여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뉴스1

‘드루킹’ 일당과 함께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온라인 탄원이 시작됐다고 언론이 전했다. 도정 공백 사태를 막으려면 김 지사에 대한 재판을 불구속 상태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요구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일 ‘김경수 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경남도민 서명운동본부 준비위원회’(준비위)를 꾸렸다.

준비위는 탄원서를 통해 “350만 경남도민은 김 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2년 사이에 도민들은 두 차례의 도정 공백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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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는 지난 2일 저녁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탄원서 서명운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에는 하루 만에 2만3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탄원서명을 받아 이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와 별도로 김 지사의 변호인은 조만간 김 지사에 대한 보석도 신청할 예정이다.

이어 이들은 “2017년 전임 지사 중도 사퇴로 도정이 직무대행 체제로 15개월간 유지됐다. 그러던 사이 경제는 내리막길을 걸었고 도민 삶은 팍팍해졌다”며 ”김 지사 당선 이후 하나 둘씩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는데 김 지사 구속으로 경남의 앞길이 다시 칠흑같은 어둠 속에 파묻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