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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 승리의 폭행 사건 루머와 마약 투약 의혹을 해명했다(공식입장)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을 승리가 알고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이다

  • 박수진
  • 입력 2019.01.31 17:14
  • 수정 2019.01.31 17:16
ⓒ뉴스1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이 소속 가수 승리가 연관된 클럽과 관련, 논란이 불거진지 3일 만에 사과 및 해명에 나섰다. 

양현석은 31일 YG 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먼저 팬들에 사과했다. 

공식입장을 밝히는데까지 3일이 걸린 데 대해서는 ”처음부터 사실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고 답변드리고 싶었지만, 소속 가수들의 개인 사업은 YG와 전혀 무관하게 진행되어온 일인지라 YG가 나서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도 참으로 애매하다”고 토로했다. 

양현석은 승리 관련 클럽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한 날 승리가 클럽에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양현석은 ”사고 당일인 11월 24일 승리는 현장에 새벽 3시까지 있었고, 해당 사고는 새벽 6시가 넘어서 일어난 일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승리가 폭행 사건 이후 대표직에서 사임한 것은 군 복무 때문임을 강조했다. 양현석은 ”현역 군입대가 3~4월로 코앞에 다가오면서 군복무에 관한 법령을 준수하기 위함”이라며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에 따르면 ‘군인은 군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국방부장관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고 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불거진 클럽 내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승리는 얼마 전에도 다수의 근거 없는 제보들로 인해 압수수색 영장을 동반한 강력한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으며, 소변 및 모발 검사를 통한 모든 검사에서 조금의 이상도 없음이 명확히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전체 글은 여기(링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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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승리 #버닝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