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x)의 멤버 루나가 전 멤버 설리가 언급되자 당황했다.
30일 루나는 효린, 화사, 오정연과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루나는 자신을 ‘신인가수’라고 소개하며 ”그룹으로 활동했을 땐 1위도 해 보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는데 솔로로 하니까 될 것도 안 된다. 신인의 자세로 바닥부터 닦겠다”고 밝혔다.
루나는 ”솔로로서 인지도 쌓으려고 한다. 뜨려고 나왔다”며 ”욕이라도 먹게 이슈가 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MC김구라는 ”설리에게 조언을 받지 그랬냐”며 f(x)의 전 멤버 설리를 언급했다.
갑작스럽게 설리가 언급되자 루나는 깜짝 놀랐다.
루나는 ”왜 갑자기 설리 얘기를 하냐”며 ”그 친구는 일단 나갔으니까...”라며 당황했다. 루나는 곧바로 크리스탈 등 멤버들의 인스타그램에 대한 이야기로 주제를 돌렸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14년, 건강상의 이유로 f(x)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5년 8월에는 f(x)에서 공식 탈퇴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