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2019년 01월 30일 10시 47분 KST

러시아에서 새끼 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가 노는 모습이 포착됐다(영상)

영락없는 새끼들의 모습이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멸종위기 1급에 해당하는 동물이다. 러시아에서는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개체수가 약 330마리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562마리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월 24일, 러시아 연해주에 위치한 표범의 땅 국립공원 측은 유튜브를 통해 흥미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새끼 시베리아 호랑이 4형제가 어미를 기다리며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Земля Леопарда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공원 내에 숨겨둔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국립공원 측은 “4마리의 새끼 호랑이가 한 영상에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호랑이들의 일상과, 놀이, 휴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Земля Леопарда
Земля Леопарда

영상은 어미로 보이는 호랑이가 새끼들을 보살피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잠시 후 어미는 사냥을 나간 듯 사라졌고, 새끼 들은 햇빛을 받으며 놀고 있다. 서로 몸을 붙이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엉겨붙어 놀기도 한다. 서로의 꼬리를 물고 잡아당기기도 한다. 새끼는 영락없는 새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