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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27일 12시 27분 KST

암사역에서 흉기 난동 부린 10대 남성이 같은 날 저지른 일

검찰은 19세 한모군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유튜브/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암사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1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상해, 특수절도 혐의로 19세 한모군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한군은 13일 오후 7시께 암사역 3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친구 박모(19)군에게 휘둘러 허벅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 체포된 바 있다.

한군은 흉기난동에 앞서 박군과 함께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겨레에 따르면, 두 사람은 흉기난동이 벌어진 당일 새벽 4~5시께 서울 강동구 일대 공영주차장 정산소와 마트 등을 돌며 유리창을 깨고 현금을 훔쳤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박군을 먼저 불러 조사했고, 조사 과정에서 박군이 한군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털어놨다.

박군의 자백을 알게 된 한군은 화가 나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경찰은 한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으나 보복성 범행 사실을 확인한 뒤 처벌 수위가 더 높은 특가법상 보복 상해로 혐의를 변경했다.

박군의 특수절도 혐의는 아직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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