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대표이사 사장이 프리랜서 기자 A씨가 제기한 ‘폭행 의혹’ 등과 관련해 팬카페에 글을 직접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손석희 대표이사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언론인 손석희 팬클럽’ 카페에 ‘손석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긴 싸움을 시작할 것 같다”고 밝혔다.
손 대표이사는 이 글에서 ”모든 사실은 밝혀지리라 믿는다”며 ”흔들리지 않을 것이니 걱정들 마시길”이라고 전했다.
‘언론인 손석희 팬클럽’은 2001년 12월 4일 개설돼 회원 수는 3만2000여 명이다.
손 대표이사는 24일 JTBC ‘뉴스룸’ 오프닝과 입장문에 이어, 이번 글에서도 일관되게 A씨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