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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치소에서 71번째 생일을 보냈다

구속 기한은 2월 12일까지다.

  • 이진우
  • 입력 2019.01.26 18:27
  • 수정 2019.01.26 18:28
ⓒ뉴스1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6일 서울 구치소에서 71번째 생일을 맞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수용자 번호 ’1112′인 수감자 신분으로 약 1.9평(6㎡) 넓이의 구치소 독방에서 생일을 맞았다. 교정본부가 공개한 서울구치소의 1월 식단을 보면 양 전 대법원장의 이날 아침 식사 메뉴는 떡국이었다. 미역국은 전날 아침에 배식됐다.

검찰은 27일까지 양 전 대법원장을 소환하지 않고  양 전 대법원장의 혐의 입증 자료를 보강하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 기한은 2월 12일까지다. 검찰은 구속 기한 내에 양 전 대원장을 몇 차례 소환 조사해 추가 진술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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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사법농단 #대법원장 #구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