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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손석희 사장 '접촉사고 동승자' 소문에 추가 입장을 밝혔다(전문)

전날 불거진 '폭행설' 해명에 이은 추가 입장

  • 박수진
  • 입력 2019.01.25 13:28
  • 수정 2019.01.25 13:31
ⓒ뉴스1

손석희 JTBC 사장이 프리랜서 기자 K씨가 자신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데 대해 해명을 내놓은 데 이어, 이와 관련한 지라시 내용에 추가 입장을 냈다.

JTBC는 25일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이며, 해당 사안을 ”‘손석희 흠집내기’로 몰고 가려는 K씨의 의도”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JTBC는 관련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라시와 관련해 ”가짜뉴스 작성자와 유포자, 이를 사실인 것처럼 전하는 매체에 대해선 추가 고소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K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아래는 JTBC의 입장문 전문.

 

손석희 JTBC 사장 관련 각종 허위 주장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힙니다.

손 사장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임을 밝힙니다.

이를 증명할 근거도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입니다. 이는 이번 사안을 의도적으로 ‘손석희 흠집내기’로 몰고 가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문제 당사자 K씨의 의도로 보입니다.

이를 포함한 이번 사안을 둘러싼 모든 가짜 뉴스 작성자와 유포자, 이를 사실인 것처럼 전하는 매체에 대해선 추가 고소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아울러 문제의 당사자인 K씨가 손 사장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구체적인 공갈 협박의 자료는 일일이 밝히는 대신 수사 기관에 모두 제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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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JTBC #손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