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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황희찬이 한국-바레인 16강전 전반 종료 직전 골을 기록했다

이용의 크로스가 튕겨져 나오자, 이를 잽싸게 밀어넣었다.

ⓒFrancois Nel via Getty Images

황희찬(함부르크)이 아시안컵에서 드디어 한 건 해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16강전 한국 대 바레인의 경기에서 첫 골을 터트린 것이다.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바레인이 아시안컵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었다. 

상대적으로 바레인에 우세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바레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몇 차례 공격 찬스가 생겼으나 모두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반전 종료를 코앞에 둔 44분, 이용의 크로스가 바레인의 수비수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황희찬은 잽싸게 이를 밀어넣었고, 한국은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 승자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카타르 또는 이라크 중 한 팀과 맞붙게 된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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