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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22일 10시 5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1월 22일 11시 16분 KST

'아이즈원' 팬들이 갑자기 '세븐틴'의 신곡 홍보에 나선 훈훈한 이유

멤버 최예나와 미야와키 사쿠라가 먹은 '핫도그'에 대한 보은이었다.

뉴스1

그룹 아이즈원의 팬들이 갑자기 세븐틴의 신곡 홍보에 나섰다. 자신이 응원하는 아이돌이 아님에도 열렬한 홍보에 나선 건 ‘핫도그’ 때문이었다.

지난 21일 세븐틴은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홈’이었다. 발매 직후 트위터 등에는 #세븐틴_HOME_6시공개 라는 해시태그가 올라왔는데, 이들 중 일부에는 ‘#핫도그값’이라는 해시태그가 추가로 붙어 있었다.

이야기는 지난 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MBC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승부차기 선수권대회(아육대)’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는 세븐틴과 아이즈원도 참석했다.

이날 세븐틴은 장시간 응원하러 와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핫도그와 콜라 등 간식을 선물했다. 세븐틴 팬들이 앉은 응원석 앞자리에는 마침 아이즈원 멤버들이 앉게 됐고, 아이즈원 멤버 최예나와 미야와키 사쿠라 등은 핫도그를 먹는 팬들과 눈이 마주쳤다.

이에 앞줄에 앉은 세븐틴 팬들은 아이즈원 멤버들에게 선뜻 핫도그를 내밀었다. 한 팬은 이를 트위터에 공유하며 ”사쿠라상이 내 것 한 입 하셨다”라며 ”다 드리고 싶었는데 한 입 드시고 거절했다. 이후 스태프분이 핫도그 새 것 몇 개와 콜라 드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2주 가량이 지난 21일, 아이즈원 팬들은 ”우리 아이즈원 멤버들에게 핫도그 먹여줘서 고맙다”며 세븐틴 팬들을 위한 ‘보은’에 나선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팬들 사이의 이런 훈훈한 풍경에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너무 귀엽고 훈훈하다 ㅋㅋㅋ

세상 따스해라...

아이돌도 양쪽 팬분들도 귀엽고 훈훈하네요!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