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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트럼프에게 김정은 친서를 전달하는 사진이 공개됐다(2장)

이번 봉투는 아주 크지 않다.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상황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twitter/Scavino45
ⓒtwitter/Scavino45

댄 스카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은 1월 20일 트위터를 통해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친서를 전달한 김영철 부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 그리고 오벌 오피스에서 대화하는 상황을 촬영한 사진이다. 이에 따르면, 면담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참석했으며 북한의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과 최강일 외무성 북미국장 대행도 함께 했다.

 

지난 2018년 6월 1일, 처음으로 워싱턴을 방문했던 김영철 부위원장은 당시에도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그때는 봉투의 크기가 화제가 됐다.

 

ⓒWhitehouse

 

김영철 부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1월 19일, 2박 3일의 일정을 끝내고 베이징행 비행기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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