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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18일 20시 46분 KST

김동성이 "살인 청부 교사와 내연 관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억울하다"고 말한다.

뉴스1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은 ‘어머니 살인 청부’ 교사 A씨와 내연 관계였다는 보도에 대해 ”매우 억울하다”고 밝혔다.

‘어머니 살인 청부’ 교사 사건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의 중학교에서 교사로 근무 중이던 A씨는 한 심부름센터에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해달라고 청부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남편에게 덜미를 잡혔고, A씨는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열린 첫 공판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고, 범행 동기로 ‘어머니의 강압적인 훈육’을 들었다. A씨는 이밖에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약물도 투약해왔다고 강조했다. 어머니도 A씨를 선처해달라며 탄원서를 낸 상황이다.

김동성은 1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씨와는 지난해 9월 즈음 친해졌고, 당시 이혼 소송을 밟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서로 의지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라며 ”추측성 소설”이라고 주장했다.

김동성은 ”(A씨가)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다고 했다. 고가의 손목시계 등을 줘서 처음엔 부담이 돼 안 받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A씨가 교사를 하기 전 모아둔 돈이 있다며 이런 선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못한 것은 공인으로서 고가의 선물을 일반 팬으로부터 받은 것뿐”이라며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는 보도에 대해 ”(둘다 이혼 전이긴 했지만) 친구와 충분히 여행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A씨 어머니와 작년 12월에 만났는데, 당시 그분을 통해 범죄 사실을 알게 됐다”며 ”살인 교사는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