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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버스터즈3'는 1편 감독의 아들 제이슨 라이트먼이 연출한다(영상)

'주노', '인 디 에어'를 연출한 감독이다.

ⓒSony Pictures

이반 라이트만 감독의 1984년 작품 ‘고스트 버스터즈‘가 3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1990년에 개봉한 2편 이후 28년 만의 소식이다. 2016년에는 스핀오프 시리즈로 여성판 ‘고스트 버스터즈’가 개봉한 바 있다. 오는 2020년 여름 개봉을 못박은 3편은 1984년, 1990년 영화에서 이어진 오리지널 시리즈다.

소니픽쳐스는 1월 15일, 3편의 감독이 제이슨 라이트먼이라고 발표했다. ‘탱큐 포 스모킹‘(2005)과 ‘주노‘(2007), ‘인 디 에어’(2009)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Rodin Eckenroth via Getty Images

그리고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의 창조자인 이반 라이트먼 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 이반 라이트먼은 아들의 영화 ‘인 디 에어’를 공동제작했으며 그래서 이 영화가 아카데메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당시, 아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소니는 ‘고스트버스터즈3’의 제작소식을 발표한 지 몇 시간 후 3편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어두운 밤, 어느 헛간을 비춘다. 헛간 속에는 거대한 물체가 천에 싸여있다. 바람이 날리고 천이 날리기 시작하면, ‘고스트 버스터즈’ 대원들이 유령을 잡으러 갈 때 타는 자동차 ‘ECTO-1’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자막은 ’2020년 여름’이다.

감독도 결정됐고, 티저 예고편도 나왔지만 배우는 공개되지 않았다. 원작의 팬들이라면 빌 머레이와 댄 애크로이드가 함께 돌아올지 궁금할 것이다. (또 다른 배우인 해롤드 스미스는 지난 2014년 사망했다.) 시고니 위버와 어니 허드슨의 컴백도 기대할만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서는 확인된 내용이 없지만,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의 말은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오리지널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챕터다. 리부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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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리우드 #고스트 버스터즈 #제이슨 라이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