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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노틀담의 꼽추'도 실사영화로 만든다

누가 콰지모도를 연기하게 될까?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실사영화로 재탄생시키는 디즈니의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또 하나의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바로 1996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의 실사영화화다.

ⓒDISNEY

‘노틀담의 꼽추‘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노틀담 사원의 종치기 콰지모도의 모험과 집시 에스메랄다와의 사랑을 그렸다. 1939년 윌러임 디터리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됐으며 안소니 퀸이 콰지모도를 연기했던 1956년 작품도 유명하다. 원작에서는 에스메랄다와 콰지모도가 서로를 꼭 껴안은 채 죽은 것으로 끝났지만, 디즈니는 당시의 디즈니 답게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와 자신을 구해내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1996년 당시 디즈니의 ‘노틀담의 꼽추’는 전 세계에서 3억 2,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DISNEY

 

1월 16일,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극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데이비드 헨리 황이 각색을 맡았다. 음악은 알란 맨켄이 맡는다. 그는 ‘미녀와 야수‘, ‘알라딘‘, ‘인어공주‘등 과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맡았고, 이후 실사영화로 제작된 ‘미녀와 야수‘, ‘알라딘‘에도 참여했다. 물론 애니메이션 버전의 ‘노틀담의 꼽추’ 음악도 그가 만든 것이었다.

디즈니는 ‘미녀와 야수‘, ‘정글북’ 등을 실사영화로 만들었다. 현재는 ‘라이온 킹‘, ‘덤보‘, ‘알라딘’ 등이 촬영을 끝내고 개봉을 준비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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