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로 종횡무진 활동중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번엔 영화 이야기를 꺼냈다.
홍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는데 흥미롭게도 영화를 보고난 후 남긴 감상이 아니라 영화를 보기 전에 남긴 사전 영화평이다.
그는 ”내일 대한극장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보헤미안 렙소디를 보자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고 영화 관람을 예고한 뒤 ”변방에서 중앙으로 가는 영화이고 동성애 영화라고 합니다만 결과는 동성애의 비극으로 끝나는 슬픈 영화라고 합니다”라고 영화를 평했다. 에이즈로 사망한 프레디머큐리의 사망을 ‘비극’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그린 전기영화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한국에서 유독 흥행했다. 16일 현재 관객수를 약 980만명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