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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16일 18시 00분 KST

'SKY캐슬' 17회의 핵심포인트는 '윤여사'일지도 모른다(영상)

윤여사는 훨씬 더 흥미로운 인물이 아닐까?

지난 1월 12일 방영된 ‘SKY캐슬’ 16회는 대부분의 비밀을 드러냈다. (혜나를 죽인 범인 빼고) 강준상(정준호)은 혜나(김보라)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예서(김혜윤)와 이수임(이태란)은 김주영(김서형)이 혜나를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혜나는 김주영을 만나 그동안 예서에게 전달된 예상시험문제들이 사실 신아고등학교에서 빼낸 것이란 비밀을 지적한다. 이로써 혜나의 죽음에 김주영이 관계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남긴 채 16회가 끝났다. 그리고 1월 16일, 17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시청자들은 혜나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궁금해하는 중이다. 하지만 17회 예고편에는 이에 대한 가설을 추정할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다. 예고편 속 대부분의 인물들은 오열하고 있다. 강준상은 자신이 혜나의 죽음에 일조했다는 사실에 오열하고, 이수임은 우주의 고통을 보며 오열하고, 한서진(염정아)은 예서의 인생을 포기할 수 없다며 오열한다. ‘SKY캐슬’ 홈페이지의 미리보기 정보에 따르면, 한서진은 김주영이 학교에서 시험지를 빼돌려 예상문제집을 만든 사실을 알게 되는데, 김주영의 범죄가 곧 예서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또 다른 걱정을 하는 중이다. 이들의 오열은 16회까지 본 사람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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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준상의 어머니, 한서진의 시어머니, 예서의 할머니인 윤여사의 표정은 그렇지 않다.

예고편 속에서 강준상은 ”지새끼인지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어떻게 의사 노릇을 하냐구요!”라고 말하며 울부짖는다. 이 말을 듣는 사람이 바로 윤여사다. 아들의 말을 들은 윤여사는 차가운 조소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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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슬픔 따위는 아랑곳않는 표정이라고 할까? 윤여사의 표정에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윤여사는 혜나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던 게 아닐까? 그렇다면 윤여사도 혜나의 죽음에 관련이 있는 게 아닐까? ‘SKY캐슬’은 지금까지 윤여사를 차가운 시어머니 정도로 보여주었다. 하지만 남편에 이어 아들까지 2대째 의사를 만들었고, 3대째 의사가문을 만들고 싶어하는 윤여사는 지금까지 보여진 것보다 더 흥미로운 인물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17회 예고편 속의 표정만 보면 말이다.

‘SKY캐슬’ 17회는 오는 1월 18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