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넥센 히어로즈가 아니라 키움 히어로즈다. 지난 2000년부터 넥센타이어와 메인스폰서십을 유지했던 서울 히어로즈는 지난해 11월 키움증권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키움증권이 서울 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가 되는 계약이다. 이에 따라 이름이 바뀌었다. 로고도 바뀌었다. 당연히 유니폼도 달라졌다.
키움증권과 히어로즈는 1월 15일, 메인스폰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구단의 새로운 로고가 발표됐다. 서간창, 김하성, 이정후, 박병호 등의 선수가 직접 새로운 유니폼을 소개하기도 했다.
로고는 바뀌었지만, 유니폼 색상은 기존의 버건디색이 그대로 유지된다. 키움증권의 대표색인 네이비와 마젠타 핑크도 한때 고려됐다고 한다. 마젠타 핑크는 로고의 포인트 컬러로만 사용됐다. 아래는 이날 공개된 유니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