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1월 15일 11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1월 15일 11시 43분 KST

황교안 전 총리가 한국당 입당하며 밝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도 받았다.

뉴스1

1월 15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입당식을 가졌다. 황교안 전 총리의 입당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보수 혁신과 개혁을 약속한 한국당의 선택이 결국 도로 친박당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황교안 전 총리는 어떻게 말했을까? 입당식과 함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이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황 전 총리는 이에 대해 ‘통합’을 말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황교안 전 총리는 근혜 정권에서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것에 대한 대국민 사과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한 입장에 대해 질문받았다. 이에 대해 황 전 총리는 ”지난 정부에서 마지막 총리를 지낸 사람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그것으로 함께 일한 모든 일과 공무원들이 적폐란 이름으로 무너져버리게 하고 몰아가는 것은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도 받았다. 황 전 총리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자유우파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다.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통합해 할 일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도 있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사면은 형사법적 절차이고 정치적 측면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국민이 통합하고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전 총리가 말한 ‘국민통합‘은 보수와 진보의 통합만이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둘러싼 계파의 통합을 뜻하는 듯 보인다. 그는 ‘보수통합‘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분들도 통합 대상이냐’는 질문에 ”어떤 제한도 둘 일이 아니다. 모든 것을 통합하고 화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