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체조 선수가 마이클 잭슨의 노래에 맞춰 선보인 마루 운동이 미국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에 재학 중인 케이틀린 오하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팝송 메들리에 맞춰 마루운동 경기를 선보였다. 메들리 대부분은 마이클 잭슨의 노래로 구성됐다.
경기의 마지막 1분 30초간 관중은 오하시의 동작 하나하나에 환호하며 함성을 질렀다. 오하시는 이날 경기로 1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UCLA 여자 체조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오하시는 앞서 체조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나 척추골절과 양쪽 어깨 근육 파열로 국가대표팀을 떠났다. 지난 2015년에는 UCLA 여자 체조팀에 합류한 바 있다.
허프포스트US의 ‘UCLA Gymnast’s Flawless Michael Jackson-Inspired Routine Is A Thrill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