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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니콜 키드만에게 굴욕(?)을 당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골든 글로브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라미 말렉은 주연상을 받았다. 말렉이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골든 글로브 무대에서 니콜 키드만이 실수로 자신을 무시한 장면을 처음으로 보았다(위 영상 2분 13초 쯤부터 볼 수 있다). 말렉은 부끄러워 하며 얼굴을 가렸다.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는 그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다시 보여주었다. 상을 받으러 무대에 올라온 말렉은 키드만에게 인사를 하려 했고 등에 손을 대기까지 했지만, 키드만은 눈치채지 못하고 무대에서 내려가 버렸다.

“저 영상과는 달리 나는 그녀와 여러 해 전부터 알고 지냈다. 그래서 쉽게 인사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말렉의 말이다.

말렉은 “아주 어색하다”며, 사실 키드만의 남편인 컨트리 뮤지션 키스 어번과도 잘 아는 사이라고 덧붙이며 “인터넷에서 놀림을 많이 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퀸의 멤버들, 비틀즈의 폴 맥카트니와 링고 스타, 롤링 스톤즈의 로니 우드 등과 만나며 마치 진짜 프레디 머큐리 같은 대접을 받았다는 경험을 자랑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는 흥행 기록을 이어가며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 허프포스트 USA의 Rami Malek Watches Nicole Kidman Snub Him At Golden Globes And It’s Too Much를 번역, 편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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