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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럭키백에서 '에어캡'을 뺐다

2019년에는 '친환경 포장'을 도입했다

  • 박수진
  • 입력 2019.01.10 10:56
  • 수정 2019.01.10 13:33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9년 럭키백 세트를 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구성품들을 담은 종이 박스는 폐지 활용이 용이하도록 로고 외에 별도 디자인 인쇄가 없는 흰 박스를 사용했다는 게 스타벅스 측의 설명이다. 개별 구성품의 포장에도 에어캡(뽁뽁이) 대신 얇은 종이로 대체했다. 여기에 재사용 가능한 천가방을 추가했다.

구성품은 ‘럭키백 전용 신상품인 스테인리스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무료 음료 쿠폰 3장, 천가방’ 등 총 9가지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세계 스타벅스 체인의 흐름에 맞추어 국내 매장의 플라스틱 빨대들을 종이 빨대로 교체하고, 서울시와 일회용 컵 수거함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19 럭키백은 전국 총 1만7000세트가 제작됐다. 이중 1000 세트에는 무료 음료권 4장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박수진 에디터: sujean.par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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