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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모자쓰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만난 사람이 있다(사진)

청와대에 등장한 '핵인싸템'.

  • 강병진
  • 입력 2019.01.09 12:27
  • 수정 2019.01.09 12:28

귀가 움직이는 토끼모자는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핵인싸템’ 중 하나다. 많은 연예인이 이 모자를 쓰고 각종 행사장과 인스타그램 피드를 누비는 가운데 청와대에도 토끼모자가 등장했다.

1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부대기 전달 및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준장 진급자 79명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진급자들은 가족과 함께 수여식에 참석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 제공

수여식에서 눈길을 끈 건, 한 참가자의 토끼모자였다. 준장 진급예정자인 노경희 3사단 부사단장의 딸 김시현양이다. 10세의 김시현 양은 토끼모자를 쓰고 문재인 대통령과 인사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시현양은 노경희 부사단장, 문재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는 순간, 토끼모자의 귀를 작동시키기도 했다.

노경희 부사단장은 지난 2018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인사에서 전투병과 역대 5번째 여성장군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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