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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 8을 미리 본 HBO 회장이 전한 감상 소감

미리 본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Frazer Harrison via Getty Images

전 세계 팬들이 고대하는 ‘왕좌의 게임’ 시즌8을 미리 본 사람이 있다. 그것도 두 번이나. HBO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리처드 플래플러다. 그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감상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가 진행된 곳은 1월 7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칵테일 파티였다 현장에 있던 버라이어티 기자는 그에게 ‘왕좌의 게임’ 시즌8에 대해 물었고, 플래플러 회장은 ”마지막 시즌의 6개 에피소드를 러프컷 상태로 봤다”고 말했다.

″경이로웠습니다. 그들(제작진)은 6편의 영화를 만들었어요. 6개 에피소드를 보는 동안 나는 ‘지금 영화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HBO

플래플러는 ‘왕좌의 게임’의 공동제작자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 B 와이스를 높게 평가했다.

″그들은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경계선을 넘어버렸죠. 나는 CG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두 번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경외하게 됐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8은 과거 시즌보다 1개가 적은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에피소드 한 편당 길이가 약 90분에 달한다고 한다. HBO 회장의 칭찬을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일단 러닝타임으로는 영화에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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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HBO #리처드 플래플러